[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수집이나 개인 소장을 목적으로 완구, 서적, 음반 등 취미용품을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나 관련 소비자불만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021년 1분기 취미용품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한국소비자원에 2016년부터 2021년 3월까지 접수된 취미용품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총 3,773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2020년에는 801건으로 2019년 749건에 비해 6.9%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1분기에는 255건이 접수되어 전년 동기(
[컨슈머뉴스=강진기 기자] 이스타항공의 인수전에 하림그룹은 결국 참여하지 않았다. 하림은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는 제출했으나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만이 바인딩오퍼(가격제안)를 제출했다.5월 31일 서울회생법원과 이스타항공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이 진행한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하림그룹 자회사인 팬오션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고, 다음날인 6월 1일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인수 의사를 밝히며 자신감을 나타냈다.김 회장은 “팬오션 유보금 1,900억 원과 그룹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최고치로 치솟자 인플레이션 공포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한국도 부채위기에 휘말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강건너 불'이 아닌 '발등의 불'이다.10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5.0%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4.7%)를 상회했다. 2008년 8월(5.3%) 이후 거의 1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 호평으로 무선 가입자 증가U+아이들나라 인기로 IPTV·초고속인터넷 수익도 개선3181억원 규모 신규투자 의결…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투자도 확대[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선 가입자 증가,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2756억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4%나 증가한 호실적으로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2020년 3분기 2512억원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힘입어 향후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투자도 늘려가
“거품 꺼지면 미 시스템 전반 위기”코로나 탓에 막대한 돈 풀리며1년간 채권 주식 부동산 모두 상승[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증시를 비롯한 자산 시장이 과열돼 있어 폭락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로 직설적이고 강한 경고다. 연준은 6일(현지 시각) 발표한 ‘금융 안정 보고서’에서 “몇몇 자산의 가격이 역사적인 정상치를 벗어난 높은 수준으로 상승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준은 “부풀었던 자산 가격이 꺼지면서 미국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위험이 확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월가에서는 증시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조정 우려가 여전하다. 투자자들로서는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경기민감·중소형주가 유리할 것으로 보면서도 성장주가 상승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지난 1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0% 오른 34035.99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썼다. S&P500지수도 1.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다음 달부터 네이버페이가 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카드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영업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금소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네이버페이의 시장 확대를 우려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다음 달 소액 후불결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전잔액이 대금결제액보다 부족해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먼저 결제하고 나중에 갚으면 되는 서비스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혁신금융서비스로 네이버파이낸셜의
[컨슈머뉴스]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시작됐다.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25%를 부과했고 중국도 이에 대한 대응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국내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각각 11.2%와 26.4%로 교역량 6위를 차지하는 국가다. 두 국각의 무역 전쟁은 한국의 교역량 감소에 따른 경제 성장률 하락, 고용 감소 등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관세 전쟁의 시작과 한국경제의 위기’ 보고서에
[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 ]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산업별 전망 발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상승함에 따라 우리의 주력산업 대부분이 향후 2~3년 사이에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등 중국을 진원지로 한 새로운 불황기가 점화될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는 지난 13일 ‘2018년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중국 경쟁력 상